나는 곧 내가 만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유영만)

신사임당 유튜브에 나온 유영만 교수님의 책을 읽고...

인간관계라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문제이다
가족간의 관계도 어렵고
친구끼리의 관계도 어렵고
직장생활 사회생활 속에서 관계도 어렵다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생활을 거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들에게 영향을 받고 그것이 나에게 영향을 미쳐서 나라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닐까?

이 책에서 나온 다음 문장이 나에겐 가장 인상이 깊었다

“나는 곧 내가 만나는 사람입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바꾸려면 내가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합니다.”

나는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나는 누구에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주는 것인가...
그런 고민을 하던 찰라에 만난 책이다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을 바꾸는 리셋이 아닌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영향을 주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가거나 내가 해야 하는 분야를 고민할때

나에게 더 좋은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긴긴 연휴를 보낸 지금 시점에서
다시 한번 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간 된 책이다

매일의 루틴, 매달의 루틴이 깨어진 코로나라는 시국에서
나는 너무나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드는 시점

내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거나
내가 옳바른 길로 가야겠다는 거룩한 다짐이 아닌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움직여야 겠다는 소박한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관계 에세이 『이런 사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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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구해야 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의 문구

... 기쁜 인간관계는 만남 자체만으로도 기쁘지만 재미있는 인간관계는 만나면서 상대를 재미있게 만들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중략) ... 이처럼 기쁜 인간관계는 거래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라 존재 자체의 소중함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만남 자체만으로도 기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만 인생에 가까이 두어야 겠다.

사실 만나기 싫어하는 사람을 안만나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골드크라운의 부자 스타일